2022년 3월 18일 금요일

왜 관음태교인가? /관음태교

 Ⅳ. 왜 관음태교인가?

 

1. 관세음보살님은 어떤 부처님이신가?

 

 

 

 

(1) 우주 법계의 수많은 부처님들

관세음보살님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우주 법계의 부처님들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하겠다. 그래야 관세음보살님에 대하여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 법계에는 수많은 부처님들이 계신다. 


그 중에서도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무량겁 전에 최초로 붓다 되신 우주의 법왕이시고 삼계의 지존이시다. 모든 붓다님들을 석가모니부처님의 은혜로 붓다가 되었다. 


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은 부처님들을 길러내신 아버지요, 스승이며 붓다 중의 붓다이시다. 부처님의 불국토는 남섬부주이지만 우주 법계의 불교권역을 총괄하신다.

 

두 번째로 붓다 되신 다보부처님은 보정정토에 계시며 석가모니부처님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지존부처님이시다. 세 번째로 붓다 되신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님은 붓다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큰 부처님이시다. 


네 번째로 불과 이루신 약사여래부처님은 동방만월세계에 계시는 의중대왕이시다. 다섯 번째로 붓다 되신 분은 서방극락세계에 계시는 아미타부처님이시다. 여섯 번째로 불과 이루신 분은 법보를 관장하시는 보명부처님이시다. 


이 여섯 부처님 중 부처님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준제보살님을 제외한 다섯 부처님을 오여래부처님이라고 한다. 다섯 어른 부처님이시다.

 

오여래부처님은 좌우보처가 붓다이다. 준제보살님과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은 태자인 가섭존자 광명불은 오여래부처님과 같이 좌우보처가 붓다이다. 부처님 세계에서 광명불의 위상은 정말로 어마어마하다고 큰스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부처님을 대신하여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시는 네 분의 큰부처님이 계시는데 환희장마니보적불 문수보살님, 청정행왕불 보현보살님, 정법명왕불 관세음보살님 그리고 시방여래불 지장보살님이시다.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시는 세 부처님은 용왕대신을 총괄하시며 오여래부처님이신 보명부처님, 수많은 산들의 산왕대신을 총괄하시는 산왕부처님 그리고 별들의 왕을 대표하는 칠원성군을 관장하시는 치성광여래부처님이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용왕대신, 산왕대신, 칠원성군에게 재를 올리고 있지만 사실은 이들 보살급의 대신들을 관장하는 부처님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륵부처님은 부처님 재세 시에도 계셨고, 무착 당시에도 계셨으며, 지금은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는데 불기 3000년경에도 사바세계에 몸 받아오실 것이다. 


그리고 부처님들 중 삼천대천세계 불국토의 대법회를 주관하시며 설법을 담당하시는 부처님은 문수보살 법왕자이신 아난 존자 자재통왕불이시다.

 


(2) 관세음보살님은 무한한 위신력과 대비심을 가지신 큰부처님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시는 4대 부처님의 한 분이신 정법명왕불 관세음보살님은 무량 겁 전에 불과 이루신 큰 부처님으로서 오여래부처님이신 아미타부처님의 좌보처이시다.

 

관세음보살님의 주 경전은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이지만 ≪수능엄경≫ 등 수십 종의 관련 경전이 있다. 관세음觀世音보살님은 관자재觀自在보살이라고도 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이다.

 

‘관세음觀世音’이란 말의 의미는 세간의 음성을 관찰한다는 뜻이며, ‘관자재觀自在’란 자재하게 살펴본다는 뜻이다. 


관세음보살님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이 액난을 당하거나 괴로움에 처해 있을 때 ‘관세음보살’의 성호를 일심으로 부르면 그 음성을 듣고 곧바로 구제해 주신다고 한다.

 

관세음보살님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모두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시겠다는 서원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당신의 불국토를 떠나 사바세계에 상주하시면서 중생들의 고통과 고난을 해결해주시는 대단히 자비로우신 부처님이시다.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 여러 가지 재난이나 괴로움을 당했을 때 관세음보살님께서 구제해 주시는 내용, 탐・진・치 삼독을 여의게 해주시는 내용, 그리고 관음태교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라고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이렇게 현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어려움을 들어주시는 부처님이시기에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일본 등에서 관음신앙이 민중 속에 깊숙이 뿌리내려져 왔다.

 

지구촌에는 관세음보살님의 주처主處가 있는데 이를 보타락가Potalaka라고 한다. 중국은 중국대로 자기 나라의 절강성浙江省 주산열도舟山列島 보타도補陀島 조음동潮音洞을 보타락가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관세음보살님의 주처가 있는데, 강원도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이 관세음보살님 본불의 변화신인 백의관음의 임시 주처이다.

 

관세음보살님은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현지사 춘천 본사와 지구촌 유일의 미타성전인 현지사 대전 분원이 상 주처이시다. 그리고 남해 보리암에는 관세음보살님의 좌보처인 해수관음이 주하시고, 강화 보문사에는 우보처인 육관음이 주하신다.

 

(3) 관세음보살님의 무한한 위신력


이제 관세음보살님의 무량의 위신력을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이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은 모두 진실로서 역사적으로 기록된 관세음보살님의 영험록에도 여러 사례가 나온다.

 

첫째, 중생들이 재난이나 어려움을 당했을 때 구원해 주시는 신묘하신 위신력이다.

여기서는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피해 경전에서 불세존께서 무진의보살의 질문에 대한 답송으로 하신 게송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님의 대표적인 위신력을 정리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만일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갖가지 괴로움을 당할 적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한 마음으로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그 음성을 관하고 곧 해탈케 하느니라.


① 가령 어떤 사람이 해침을 받아 불구덩이에 밀려 떨어져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불구덩이가 변하여 연못이 되리라.

 

② 넓은 바다에 표류되어 용과 귀신과 물고기의 난을 만나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거친 파도 속에서도 죽지 않고 무사하리라.

 

③ 높은 산봉우리에서 떠밀려 떨어져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해와 같이 허공 중에 머무를 것이며, 악한 사람에게 쫓기어 높은 산에서 떨어져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으리라.

 

③ 원한 품은 도적들이 칼을 들고 해치려 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도적이 마음을 돌려 자비심을 일으키리라.

 

④ 나라 법을 위반하여 형벌 받아 죽게 되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칼날과 흉기가 조각조각 끊어지고 부서지리라.

 

⑤ 감옥 속에 갇힌 죄인이 되어 손과 발이 형틀에 묶였더라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저절로 풀려나서 자유의 몸이 되리라.

 

⑥ 저주의 주문과 독약으로 몸을 해치려 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도리어 그 해독이 해치려는 사람에게 돌아가리라.

 

⑦ 악한 나찰과 독룡과 악귀들을 만날지라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모두 해치지 못하고 물러가리라.

 

⑧ 사나운 짐승들에 둘러싸여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무서움을 당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짐승들이 사방으로 뿔뿔이 도망가리라

 

⑨ 독사와 독충들이 불꽃같은 독을 뿜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염불소리에 저절로 물러가리라.

 

⑩ 먹구름 모여 천둥 일고 번개 치며 우박과 큰 비가 쏟아져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부른 그 힘으로 즉시에 모두 흩어지리라.”

 

이와 같이 관세음보살님은 중생이 액난을 만나 어떤 한량없는 괴로움에 처할지라도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고 부르면, 시방의 여러 국토에 언제 어디서라도 나타나셔서 신묘한 지혜의 위신력으로 세상 중생의 고통을 구해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다.

 

둘째, 탐・진・치 삼독三毒을 여의게 하는 위신력이다.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탐욕을 여의게 되리라. 성내는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성내는 마음을 여의게 되리라. 


어리석은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어리석은 마음을 여의게 되리라.”


여기서 음욕은 모든 탐욕 중에서 가장 무섭고 끊기 어려운 욕심이므로 인간의 탐욕을 대표해서 적어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관음태교를 하면 지혜와 복덕을 갖추고 용모단정한 아기를 낳게 해 주는 위신력이다.


“만일 어떤 여인이 아들 낳기를 원하여 관세음보살님께 예배하고 공양하면 곧 복덕과 지혜를 갖춘 아들을 낳을 것이요, 만일 딸 낳기를 원한다면 곧 단정하고 잘 생긴 딸을 낳게 되리니, 이는 덕의 근본을 잘 심었으므로 여러 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리라.”


특히 이 관음태교 부분은 불세존께서 직접 말씀하신 부분이라고 관세음보살님께서 현지사 큰스님께 현신하셔서 특별히 강조하시고 확인해주신 내용이다.

 

넷째, 관세음보살님 한 분에게 공양한 공덕이 62억 보살에게 공양한 공덕과 같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이렇게 헤아릴 수 없이 크므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하는 공덕 또한 무량하다. 경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어떤 사람이 62억 항하사 모래 수처럼 많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또 그 목숨이 마치도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하는 복공덕과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단 한 때라도 공양한 복공덕이 조금도 다름이 없다.”


정토보살 한 분만해도 어마어마한 분인데 62억의 정토보살에게 공양한 공덕이 관세음보살 한 분에게 공양한 공덕과 같다고 하니 비유적 표현이라 해도 참으로 엄청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4) 관세음보살님께서 시현示現하시는 모습


관세음보살님께서 응화신으로 나투시는 모습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중생 구제를 위한 방편으로서 구제하고자 하는 중생의 근기와 상황에 맞게 32응화신으로 나투시는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관세음보살님께서 사바세계를 노니시면서 33응화신으로 나투시는 모습이다.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 부처님의 모습에서 동남동녀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32응화신으로 나투시어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이 나온다.

 

사바세계의 고해 중생을 건지고자 하는 강한 염원을나투시는 모습은 33가지가 있다고 한다. 


구름 속에서 용을 타고 계시는 용두관음龍頭觀音, 오른 손에 버들가지를 들고 왼 손은 가슴에 올려 대자비의 모습을 갖추신 양류관음楊柳觀音, 항상 흰 옷을 입고 선정의 인을 맺은 채 연잎 위에 앉아 계신 백의관음白衣觀音, 관세음보살 본불의 변화신, 약병을 들고 중생을 살피고 계시는 시약관음施藥觀音, 물에 뜬 한 잎의 연꽃 위에 앉아 계신 일엽관음一葉觀音, 버들가지가 꽂혀 있는 병을 옆에 놓고 바위에 기대어 앉아 계신 청경관음靑頸觀音, 구름 속을 날아가는 일여관음一如觀音 등은 사실이며 모두 33화신으로 현신하는 모습이 있다.

 

관세음보살님의 32응신이나 33화신은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경우를 이야기 한 것이고 사실은 모든 부처님들은 필요에 따라 여러 응화신으로 나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응화신은 본불의 변화신과는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

 

절대계의 부처님 세계에서 모든 부처님들의 본불인 원만보신불은 머리를 말끔히 깎으시고 황금장삼에 빨강 가사를 두르시는데 불세존은 108쪽, 오여래부처님과 준제보살님께서는 55쪽, 나머지 부처님들은 32쪽 가사를 두르신 정장 차림으로 계신다.


 그러나 사바세계에 오실 때는 활동하시기 편한 복장으로 외형을 변장해서 오시는데 이를 변화신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님의 변화신은 하얀 실크 한복을 입으신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이시다. 낭자에 긴 칠보비녀를 꽂으시고 이마에는 아미타불을 정대한 띠를 두르신다.

 

(5) 현재 불교계에서 잘 못 알고 있는 관세음보살님에 대한 다섯 가지 진실


지금 불교계에서는 관세음보살님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사실이 많다. 관세음보살님께서는 무량겁 전에 불과 이루신 큰 부처님임에도 불구하고, 일생보처보살이니 붓다나 다름없는 보살이니 하면서 엄청난 왜곡을 하고 있다. 


부처님의 정법이 이리도 많이 왜곡되었으니 통탄할 지경이다. 이제 정법의 이름으로 관세음보살님에 대해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하루 속히 시정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다.

 

첫째, 지금 불교계에서는 관세음보살님을 다음 생에 부처가 될 일생보처보살 또는 10지 보살로 잘 못 알고 있다. 이는 지장보살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여러 번 지적했듯이 관세음보살님은 불명이 정법명왕불이시고 무량겁 전에 붓다가 되셨으며, 사바세계에서 부처님을 대신하여 보살행하시는 4대 부처님 중의 한 분이신 큰 부처님이시다. 지장보살님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4대 부처님을 보살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붓다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정토보살과 혼돈하면 큰 일 난다.

 

둘째, 지금 불교계에서는 준제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을 같은 분으로 보고 있으나 두 분은 완전히 다른 인격체이시다. 앞에서 보았지만 준제보살님은 칠구지불모왕불로서 다보불에 이어 세 번째로 붓다가 되셨으며,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큰 부처님이시다. 


남섬부주에서 붓다가 출세하면 항상 준제보살님께서 오셔서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다. 우리 불세존께서 무량겁 전 사바세계에 두 번째 이후 몸 받아 오셔서 다시 불과를 이루셨을 때도 준제보살님께서 어머니 역할을 하셨다고 한다.

 

셋째, 관세음보살님의 좌우보처는 남순동자・해상용왕이 아니라 해수관음・육관음이다. 관세음보살님처럼 큰 부처님의 좌우보처가 꼬마인 동자나 중품보살 정도에 불과한 해상용왕이 된다는 것은 전혀 격에 맞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관세음보살을 일생보처보살로 보는 기존 불교계의 입장이라면 아예 좌우보처가 있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붓다만이 좌우보처가 있기 때문이다.


좌보처인 해수관음은 길게 늘어뜨린 실크 옷을 입으시고 관을 쓰신 모습을 하고 계신다. 불단에 모셔진 관음상으로서 서구적인 얼굴 모습이다. 


우보처인 육관음은 한 사람의 남자 모습이지만 필요에 따라 여섯으로 나투시기도 한다. 인도의 남자상으로서 머리를 수건 같은 것으로 두르고 계신다.

 

넷째, 관세음보살님을 천수천안관세음이라고 해서 손을 1,000개 또는 몇 십 개를 그리거나 조각하거나 불상으로 모셔놓은 것이 있는데 관세음보살님께서 그런 이상한 모습으로 나투시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아무리 상징적인 의미라 해도 부처님을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 천수천안의 의미는 관세음보살님께서 천 명의 백의관음 모습으로 나투시는 것을 말한다. 당신과 똑 같은 화신을 1,000명으로 나투신다는 의미다.

 

다섯째, 지금 불교계에서는 신묘장구대다라니로 불리는 대비주大悲呪, 천수주를 관세음보살님의 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지사 큰스님께서 불・보살님께 확인한 내용이므로 틀림없는 사실이다. 대비주는 관세음보살님의 주가 아니고 외도의 신 기운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불자들은 절대 독송하지 말아야 한다.

 

≪천수경≫을 읽을 때는 대비주 대신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면 된다. 이는 관세음보살의 좌보처인 해수관음의 다라니다. 관세음보살님의 다라니는 많이 있지만 주다라니는 ‘옴 마니 반메 훔’이다. 육관음의 다라니는 ‘옴 마하 가로니가 사바하’이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의 42수주手呪가 있는데 하나하나 검증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검증된 것은 첫 번째와 세 번째 수진언手眞言이다.


첫 번째는 관세음보살여의주수진언觀世音菩薩如意珠手眞言인데, 여러 가지 보배 재물을 얻으려거든 이 주문 ‘옴 바아라 바다리 훔 바탁’을 외우면 된다. 세 번째는 관세음보살보발수진언觀世音菩薩寶鉢手眞言인데 뱃속에 모든 병고를 없애려면 이 진언 ‘옴 기리기리 바아라 훔 바탁’을 외우면 된다.


우리는 관세음보살님의 이름을 받들면 한량없고 가없는 복덕과 이익을 얻는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관음신앙과 관음태교를 정성을 다해 실천해야 할 것이다. 항상 경과 다라니와 성호 칭명을 함께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