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0일 수요일

태교-어린이, 학생이 하면 좋은 다라니*영산불교 현지사


 태교-어린이, 학생이 하면 좋은 다라니


TV녹화를 이다음에 합니다. 그때 태교이야기를 한다고 했는데, 여러분 오늘 하는 줄 알았을 거예요.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조금만 말씀드릴게요. 

몇 사람이, ‘태교를 해야 아들딸을 잘 낳는 것이다’하는 말을 듣고, 우리 신도 분들 중에 순산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왔는지 안 왔는지 모르겠네. 이다음에 카메라를 그 꼬마에게 대라고 해.

여러분, 처녀들, 결혼한 여인들, 특히 어머니들, 관음태교를 알아야 됩니다. 아주 쉬워. 경전의 근거는《관음경》에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있어. 

그런데 관세음보살님께서 관음태교를 시키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큰 자식을 낳으니까. 방법은 아주 쉬워. 배만 쓰다듬으면서 ‘관세음보살...’만 하고 있으면 돼. 쉽게 말하면 그래. 여러분, 왜 이거 안합니까?

며느리 보면 꼭 시키세요. 그러면 ‘아! 세상에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나’ 할거예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하라고. 망상이 들어오거든 관세음보살님께 이제 발원을 해.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내가 아주 훌륭한 아드님을 낳겠다고. 큰아들 하나 달라고. 큰 인물, 우리 무슨 성씨를 빛내고, 가문을 빛내고, 나라를 빛낼 만한 기둥을 하나 달라’고 말입니다. 할 수가 있으니까요.

 여인을(딸을) 원하면, ‘정숙하고, 이번에 20세 이하 세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지소연 같은 체육인을 하나 달라고. 혹은 미국의 힐러리 같은 정치인을 달라고. 

혹은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부인 정도로 갈 사람을 달라’고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왜 안합니까?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어마어마해. 그 능력은 어마어마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면 정확해.

구체적으로 하면,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관세음보살님을 찾아야 돼. 아셨지요? 더 구체적으로 하려면《관음경》을 한번 읽고 하면 더 좋아. 그래서 배만 이렇게 쓰다듬으면 되니까 꼭 관음태교를 하시라고.

자력으로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자력으로의 태교법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유대도 그래. 그건 자력이어요 자력. 음식도 아들딸, 제2세를 위해서 사각형으로 자른 반듯한 것만 먹는 거예요. 

앉는 것도 반듯하게 앉고, 생각하는 것도 반듯하게 생각하고, 쓸데없는 근심걱정이나 못 된 짓 하지 않으면서 10개월 동안 있어요. 그것은 자력으로 하는 태교입니다.

스님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위대한 부처님의 힘을 빌려 오는 거예요. 당신이 꼭 하라고 하니까요. 그러면 꼭 준다고 합니다. 과연 정말로 좋아요. 여러분이 그 애를 한번 보세요. 아주 깨끗합니다. 

돌이 갓 지났을까? 침도 흘리지 않고, 콧물도 흐르지 않고, 그냥 놔두고 가도 혼자 놀고, 애기가 아주 반듯하게 생겼고, 복이 듬뿍들어 있어. 아주 좋습니다.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우리 어머니들, 아들이 바르게 자라면 좋겠지요? 아드님들한테는 여러분이 아실 거예요.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 

그 학교 학업성적이 좋아야 되고, 그래서 서울대학교를 가야 되고, 더 이제 성공하려면 사시나 행시를 합격해야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야 되고, 대통령도 되고 해야지요. 어쨌든 간에 큰 인물이 되어야 되고, 혹은 스님이 되어서 성과를 얻어야 되지요.

여러분, 그런데요 대통령되고, 총리되고, 국회의원 되고 하는 것은 진리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어. 성과(聖果)를 얻은 것만 못해.《금강경》에 나오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과를 얻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기왕 세간에 살면서 아들딸 낳고 할 때 그 아들이 잘 되어야지. 또 육근이 구족해야지. 관음태교를 하면 육근이 구족합니다. 병신자식 안 나온다고요.

그래서 어린이를 두고 있는 우리 신도 분들,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꼬마들로 하여금 외우도록 하십시오. 10번이고 100번이고 좋지만, 108번씩 하고 쉬라고(학교에 가라고) 하세요. ‘옴 바게타 나막 사바하’입니다. 

우리 문수부처님은 꼬마들을 좋아하셔요. 그래서 많은 꼬마들을 모아놓고 ‘옴 바게타 나막 사바하’를 가르친다고. 

이런 진언은 문수보살님의 큰 원력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진언을 많이 하면 죄업이 닦아지고(전생에 그 꼬마가 지었던 죄업이 닦아지고), 지혜가 들어오니까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은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많이 하라고 하세요.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5번, 10번 좋습니다. 

그러나 32응으로 많이 나투셔서 교화를 하시는 부처님이시니까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32번 하라고 하세요.

그 다음에 우리 성인들, 혹은 대학생들은 ‘비로자나총귀진언’을 꼭 하되, 좀 깁니다. 그러니까 5번 정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요?

그저 자식들을 닦달 하지 말고(윽박질러서 혼을 내지 말고) ‘문수보살 법인능소 정업주’를 하라고 하세요...終



출처/2010. 8. 3. 화(음6.23) 큰스님 대전 법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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