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셔요. 딱 관하시고 “아! 팔리지 못할 이유가 있다”하시면서 1,000명의 관세음보살님들이 무량억종광으로 땅속을 후벼 팝니다. 쭈~욱 파니까 수 천 만 마리의 뱀(구렁이)들이 나와요. 그 땅이 뱀 산이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어떻게 현신하셔서 그 주소를 딱 대어가지고, 어느 임야 ․ 누구 명의 등을 아셔서 1,000명으로 나투시더니 거기의 땅속을 전부 뒤집니다. 무량광은 땅속 깊이 다 뒤집니다. 그래서 이물질(異物質)을 밖으로 뽑거든요. 그 많은 사신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여기서 인연이 다 되었으니까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거라.”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신대장이 있어요. 조직체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꼭 대장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사신대장한테 “너는 다 데리고 다른 데로 가거라. 내 말을 거부하면 큰일 난다”고 하니까 그 사신대장이 오체투지 하면서 ‘예, 가겠습니다’하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능력, 이런 이야기는 붓다의 회상에서만 듣습니다. 경전을 아무리 읽어도,《화엄경》《법화경》을 아무리 읽어도 부처님의 그 실체(실상)를 알 수 없습니다. 대석학이라고 하더라도 깜깜소식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의 청법 대중이 이렇게 운집하여 법문을 들을 때, 법문을 하면서 관세음보살님한테 업장을 좀 씻어 달라고 청원을 하면 천(1,000)의 몸으로 나투어 가지고 각각의 단월들에게 지극히 무량광을 쏴댑니다. 무량광을 쏘아주는데, 또 이렇게도 하십니다.

여기는(대전분원에는)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이 없습니다만, 춘천 본사에는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왼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지요. 이게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도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을 때 이 버들가지로 감싸줍니다. 몸을 말아줘요.

그리고 정수리에다가는 감로수병에 담긴 감로수를 쏟아 붓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부처님께서(관세음보살님께서) 억종광을 몰아넣습니다(붓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그 습과 기와 업장이 팔만사천털구멍으로 다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버들가지에 다 달라붙어 가지고 싱싱하던 버들가지가 마른 잎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 분을 이제 거두고, 또 하고, 또 하고...이렇게 합니다. 그러니 62억 정토보살이 관세음보살님 한 분을 어떻게 당해냅니까. 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공양 올린 그 불자, 관세음보살님이 금방 관하시더니 “아! 저 애가 스님이 된다고? 그런데 부인과 애들이 몸에 꽉찼다.” 애들 생각, 부인 생각이 들어찼어. 환영(幻影)을, 정(情)을 쭉쭉 뺍니다. 또 부인을 보니까 마찬가지여. 그 남편 생각뿐이어. 남편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한 없이 튀어나와. 완전히(전부) 뺐습니다. 그래야 이제 출가할 수 있는 거예요. 환영(幻影)을 빼어버리니까. 정(情)을, 기(氣)를 빼어버리니까. 그리고 보시면서 “업둥이다. 업이 너무 많구나”해가지고 많이 작업을 했는데, 벌레들이 한 없이 기어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구간 구간에 그렇게 붓다님들이 보살이나 붓다 될 사람한테는 몇 년 동안을 굉장히 작업합니다.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영혼체를 갖다가 아주 청정하고, 조금도 이물질이 없는, 그리고 빛덩어리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자력으로는 도저히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되는 거예요.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아셨죠? 또 그 사람의 몸속에 외도신이(천마가) 있어. 그래서 그걸 보냈습니다. “안 가면 너는 큰일 난다. 죽는다. 저 지옥으로 보낸다”고 하니까 빌고 갔습니다. 그 천마(天魔)를 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어떠한 큰스님도 못 뗍니다. 천마(天魔)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떼어? 아셨죠?

관세음보살님이 인행 시에 회임할 때부터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배를 쓰다듬고 하라 그거예요. 그러면 좋은 아들이나 딸을 줄 테니까요. 부처님 아니면 할 수가 없어.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A라는 사람이 회임을 했다? 인연이 있으니까 그 애기가 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애기는 많은 전생에 지은 업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업대로 나오는 거예요. 나쁜 짓을 했으면 삼중고 사중고로도 나오고, 불구로도 나오고, 꼽추로도 나오고, 간질병을 얻어서 나오고, 폐병을 얻어서 나오는 등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나 좋다 그거요. 그런 업 덩어리라 하더라도 부처님께서 작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런 거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처님만이 업장을 소멸하고, 삼악도에서 중생을 건진다고 했잖아요. 이건 확실합니다. 이건 영산불교에서만 이야기 하는 일이어요. 이것을 아무도 몰라. 심지어 지금의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님이 아직 불과(佛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라고 해요. 한 번 더 사람 몸을 받아와야 붓다를(불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일생보처 보살이란 설은 전혀 아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님을 모독하고 능멸하는 이야기이다. 이분은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증한 '정법명왕부처님'이어요. 부처 이름이 '정법명왕'이어요.

정법명왕부처님. 지금 불교에서도 관세음보살님의 좌우보처도 틀려요. 좌우보처가 해상용왕 ․ 남순동자라고 되어 있어요. 아니어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이 부처님은 어마어마한 부처님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좌우보처가 불격(佛格)을 갖춘 최상수보살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해상용왕․남순동자가 아라한도 아닌데 좌우보처가 됩니까? 우리는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해수관음보살님은 어떻고, 육관음보살님은 어떻고 하는 것을 자세히 알았습니다.

우리 중생이 죄를 지으면, 또 착한 일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무서운 죄는 오무간업이라든지, 사중죄업이라든지, 십악업입니다. 이런 죄를 지으면 정업(定業)이 됩니다. 업이 딱 정해져버려요. 정업이 되어버려. 정업이 되면 불면(不免)이라고 그래. 정업불면(定業不免). 그러나 부처님 입장에서는 정업불면이 아닙니다. 정업도 공덕여하에 따라 부처님은 전부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중생들이) 업을 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죄업의 종자가(업의 종자가) 유식에서는(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합니다.

우선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더 자세하게 말합니다. 그 업의 종자는 영혼체에 그대로 반영이 된다(심어진다, 흘러들어간다)그럽니다. 시절인연이 되어가지고 보로(果報로) 올 때는(업의 종자는 부패 소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업의 종자가 이 영혼체라고 하는 밭에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려 줄기와 잎이 나서 결과가 올 때는), 어떤 영혼체는 전부 혹은 일부가 망가져 있거나, 혹은 영혼체 피부 속에 고름으로 가득 차 있거나(이건 문둥병을 얻을 사람들임), 영혼체의 키가 가지런하지 않거나(이건 불구임), 영혼체가 쇠사슬로 손발이 묶여 있거나(징역 갈 사람들임), 영혼체가 쇠 철판으로 씌워져 있거나 하얀 붕대로 전신이 감겨져 있습니다(이건 식물인간이 될 사람임).

지옥 갈 사람은 영혼체의 색깔이 거무튀튀합니다. 곧 축생의 몸을 받아 올 사람은 뱃속에 이물질(독사, 지네, 구렁이 등)이 그득합니다. 입에서 말만해도 구렁이 혀가 널름널름할 정도로 되어 있는 사람은 곧 죽어서 구렁이 축생 몸을 받아 올 사람입니다. 줄곧 그 사람을 따라다니거나 그럽니다. 그것도 큽니다. 다음 생이 불운이 겹칠 사람은 출입을 못하도록 그 집 문 앞에 바윗덩어리가 박혀있고, 남은 생이 불운할 사람은 그 집이 겨울에는 눈얼음으로 묻혀있거나 그럽니다.

업이 지중한 사람의 경우 미래제가 다하도록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그 영체가 껌으로 붙어 있듯이 찰싹 붙어 있어요. 분리가 안 되어요. 그리고 그 업장의 때가 뼈 속 마디마디 깊숙이까지, 마치 깡밥이 누러있듯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천 만 생을 수행해도 자력으로 닦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 부처님 밖에는 닦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관음보살님의 태교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 이 몸에서 영혼체라는 것이 나간다고 했지요. 영혼체라는 것이 나간다고 했어요. 우리 영산불교에서 지금 이 영혼체를 세계에 선언해 놓았습니다. 이 영혼체는 윤회의 주체입니다. 이것은 형이상학적인 실체이고,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불지에 가야 완전히 보입니다. 그리해서 지금까지 무아(無我)이면서 윤회한다고 우겼지요. 무아(無我)이면서 어떻게 윤회가 됩니까? 무아(無我)는 현상세계 안에서 해석을 해야 됩니다.

영혼체를 업신(業身)이라고도 했습니다. 말씀했어요. 영혼체가 엄마 뱃속으로 들어올 때에는 어쩌나? 1,2,3번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 1,2,3,번 영체가 엄마 뱃속으로 들어 온 거예요. 그러면 잉태하는 것입니다. 그놈이 안 들어오면 안 되는 거예요. 죽을 때는 어쩌나? 죽을 때에는 이제 호흡이(따뜻한 기운이, 의식이)딱 끊어져 버린 것을 죽었다고 그래요. 이것을 수난식(壽煖識)이라고 합니다.

우리 꼬마 여기에 데려왔지요? ‘현지야!~’ 여러분,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부족해요. 인력자원 뿐입니다. 우리 요놈이(현지) 관음태교로 해서 태어났습니다. ‘현지야! 내가 안아줄게.’ '재경'이는 또 불공을 해서 나왔습니다. 요놈(현지)은 관음태교를 해서 낳았고요. 아주 예쁘지요. 이렇게 관음태교를 해서 낳은 애들이 몇 사람 됩니다. ‘우리 재경이! 요놈은 관음불공을 해서 나왔어요. 기도도 하고요.’ 현지와 재경이, 이 두 놈은 대단히 복이 많습니다.

앞에서도 내가 말했지만 '앙드레 김'같은 사람, 기왕이면 그런 사람으로 태어나야지. 또 돌아가셨지만 경제계의 정주영 이병철 같은 아들을 봐야지. 그 다음 정치계의 박정희라든지, 지금의 이명박 같은 사람도 좋습니다. 그런 사람으로 나와야 돼. 스포츠 쪽으로는 내가 이번에 TV를 보다가 '지소연'이라는 여자 축구선수를 봤는데, 지소연을 프랑스의 축구선수 '지단'과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메시'를 빌어 '지메시'라고 하더구먼. 그런 놈(지소연)도 원하면 나올 수가 있어.

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같은 선수, 엊그제 연속 아홉 경기에 출전하면서 아홉 번 홈런을 계속 친 이대호 같은 선수, 또 음악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명훈 같은 사람, 성악가 조수미,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탤런트 배용준...등 이런 애를 낳을 수 있어요. 기왕이면 이런 애를 낳아야 되는 거예요. 인간 세상에 이렇게 나오면 한평생 영화를 누리지. 그러나 이다음 세상은 보장이 안 돼. 그래서 앞에서 내가 말한 '앙드레 김', 그 분이 좋은 일 많이 했다고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 많이 해도 하늘 천국이어요. 성중 아라한 아니어요. 여러분 알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성과(聖果)를 얻어야 돼. 그래야 영원히 지옥 아귀 축생을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윤회를 벗어나버리거든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성과(聖果)를 얻도록 여러분들한테 독려하는 것입니다. 용수 원효 밀라레빠 아짠문 같은 사람을 낳아야 돼. 이분들은 세계적인 성자(聖者)입니다. 이런 분들은 한 500년 만에 한 분씩 나온다고 해. 보살이니까.

그런데 불과(佛果)를 증할 사람은 겁에 한분 나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엄청나지요. 우리 광명 만덕님도 그 정도 됩니다. 알았습니까?

놀랄 일이지요. 삼신이 구족하면 그렇게 됩니다. 자기법신 ․  자기보신 ․ 화신 등 삼신이 하나가 딱 될 때 그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광명 만덕님은 태자이기 때문에 능히 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보물을 지금 세상 사람이 몰라. 전혀 알 수가 없어. 지금 알지 못하지. 애석한 일이지. 스님의 말씀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또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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