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5일 금요일

관음태교는 이렇게 하면 된다*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

 Ⅵ. 관음태교는 이렇게 하면 된다

 

 

1. 관음태교를 하는 방법

 

 

관음태교의 기본적인 방법은 현지사의 칭명염불에 준하여 하면 된다. 다만 발원할 때는 태교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도록 한다. 관음태교를 할 때에는 항상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청결한 장소에서 정성을 다해서 해야 한다. 


여건이 허락하면 칭명염불하는 ‘염불기본형’을 매일 하되, 관세음보살님의 성호를 부르는 염불은 언제 어디서나 많이 할수록 좋다. 여건상 기본형을 다 못할 경우, 또는 기본형을 하고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틈나는 대로 경전, 다라니, 염불 중 하나 또는 둘을 적절히 선택해서 하는 ‘염불간소형’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잉태 후에는 배를 쓰다듬어 주면서 하되, 발원은 태교할 때마다 수시로 한다.


이 기본형과 간소형의 관음태교를 하면서 간간이 태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태담태교를 해주면 더욱 좋다. 태담태교의 내용은 일상생활 이야기나 일반 동화 읽어주기도 좋지만 관음태교에서는 우리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태아에게 들려주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착한 염불행자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엄마가 이해하는 내용이면 엄마의 의식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내용이 어려워 태아가 알아듣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그다지 할 필요가 없다. 태담 내용의 예시로 ‘아가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노래’를 첨부하였다. 이 내용을 참고하여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출산 후에 읽어줘도 좋다.

 

(1) 잉태 전 태교

정말로 좋은 영체와 인연을 맺고자 하면 결혼 전부터 태교를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특히 미혼인 딸 아이가 태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일찍부터 태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엄마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다. 잉태전 태교의 시작 시점은 빠를수록 좋지만 결혼하기 1~2년 전 또는 몇 개월 전이라도 괜찮다.


결혼 전에 배우자 서로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검사하는 기회를 갖고 건강한 상태에서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건강한 태아의 잉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잉태 전 태교로 볼 수 있다.

 

(2) 잉태 시 태교

결혼을 하면 부부가 함께 임신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고 계획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부의 건강, 제반 임신 환경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최적의 기간을 정하여 그 기간 내에 잉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기간 중에도 부부 함께 특별히 몸, 마음가짐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잉태를 원할 때는 적어도 10일 정도는 금욕을 한 후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고 관세음보살님께 기도한 후 부부관계를 갖도록 한다.

 

(3) 잉태 후 태교

잉태 후에는 틈나는 대로 배를 쓰다듬어 주면서 염불태교를 해주도록 한다. 간소형을 적극 활용하고 태담태교도 보조로 수시로 해준다.

 

(4) 출산 후 영유아교육으로 연결

출산 후에도 시간이나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염불간소형과 태담 자료를 중심으로 염불을 해주거나 아이에게 읽어준다. 아이는 엄마 뱃속에서 관음태교를 받았을 때 들었던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때문에 반갑게 반응할 것이다. 현지사에서는 영유아교육을 위해서 앞으로 불교관련 동화책이나 동시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염불기본형】

① 관세음보살님께 3배

※ 108 대참회문 봉독

②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1독)


③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5,15,25,32,50,108독 중 택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나막 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리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돗따 오하야미 사바하

④ 관세음보살님 성호 칭명

나무 보문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20~30분 정도)

구족신통력 광수제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 귀명정례

⑤ 관세음보살님께 3배

⑥ 청문 및 발원 (예시)

※ 발원내용은 각 자의 소망과 실정에 맞게 변형해서 사용

 

▶ 잉태 전

거룩하시고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저는 ㅇㅇ시 ㅇㅇ구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동 ㅇ호에 사는 ㅇㅇ생 ㅇㅇㅇ입니다.

제가 결혼해서 잉태를 하게 되면 불심 깊고 좋은 인연을 가진 아이를 잉태하게 해주시옵소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베풀 줄 알며 나라를 사랑하고 성현을 공경하는 착한 아이를 갖게 해주시옵소서! 총명하고 지혜롭고 복과 덕망을 갖춘 용모단정하고 육근이 구족한 건강한 아이를 갖게 해주시옵소서! 나라와 인류를 위해 큰일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잉태하게 해주시옵소서!

구족신통력 광수제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 귀명정례



▶ 잉태 후


거룩하시고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저는 ㅇㅇ시 ㅇㅇ구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동 ㅇ호에 사는 ㅇㅇ생 ㅇㅇㅇ입니다.

ㅇㅇ생 ㅇㅇㅇ가 지금 아이를 잉태중입니다.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가의 업장을 많이 많이 씻어주시고 육근이 구족한 건강하고 불심 깊은 아이로 태어나게 해주시옵소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베풀 줄 알며 나라를 사랑하고 성현을 공경하는 착한 아이로 태어나게 해주시옵소서! 총명하고 지혜롭고 복과 덕망을 갖춘 용모단정한 아이로 태어나게 해주시옵소서! 나라와 인류를 위해 큰일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구족신통력 광수제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 귀명정례



▶ 출산 후


거룩하시고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저는 ㅇㅇ시 ㅇㅇ구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동 ㅇ호에 사는 ㅇㅇ생 ㅇㅇㅇ입니다.

ㅇㅇ생 ㅇㅇㅇ가 불기 0000년 음력 0월 0일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건강한 아들(딸)아이를 순산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태아로 있는 동안 잘 자라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렇게 순산하게 해주신 관세음보살님께 오체투지로 감사의 큰 절 올리옵니다.


거룩하시고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가의 업장을 많이 많이 씻어 주시옵시고 육근이 구족한 건강하고 불심 깊은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시옵소서! 총명하고 지혜롭고 복과 덕망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시옵소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베풀 줄 알며 나라를 사랑하고 성현을 공경하며 세세생생 부처님께 귀의하며 살아가는 착한 염불행자로 성장하게 해주시옵소서! 나라와 인류를 위해 큰일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구족신통력 광수제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 귀명정례



【염불간소형】

경, 다라니, 염불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를 선택해서 하되 염불은 항상 함.

① 관세음보살보문품 독경

②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독송

③ 관세음보살님 성호 염불

【태담태교】

염불태교의 기본형이나 간소형의 보조로 수시로 태담태교를 실시한다. 별첨의‘아가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노래’를 아가에게 다정하게 이야기 하듯 읽어준다.

(예: 아가야, 오늘은 엄마가 00에 대해 얘기해 줄게, 잘 들어보렴)

이것은 무슨 문학적인 작품이 아니므로 부처님들의 게송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별첨 자료를 토대로 적절히 변형하거나 선별해서 활용해도 된다. 그리고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노래로 만들어 불러주면 훌륭한 태교가 될 것이다.

 

 

2. 관음태교의 필수과정-부처님 성지 현지사 순례

 

현지사는 우주의 법왕이시고 무량 겁 전에 최초로 붓다 되신 석가모니부처님의 본불이신 노사나불께서 상주하고 계시고, 삼계지존 다보여래부처님의 본불도 상주하고 계시는 세계 불교의 새로운 성지다. 또한 영산당시 가섭존자, 아난존자께서 금생에 불과를 증하고 붓다회상을 열고 있는 세계 유일의 정법도량이다.


관음태교를 부촉하신 정법명왕불 관세음보살님을 비롯한 사바세계 4대 보살님의 본불도 상주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관음태교를 시작하는 날에 현지사에 와서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께 신고하고 여건이 허락하면 일정기간마다 또는 수시로 현지사에 성지 순례 오셔서 관음태교 기도를 하면 참으로 만점짜리 태교가 될 것이다. 앞으로 어느 정도 관음태교 인구가 늘게 되면 현지사에서 정기적으로 관음태교를 지도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출생하면 첫 외출은 다시 현지사 성지순례로 시작하는 것이 관음태교에서 영유아교육으로의 의미 있는 연결이 될 것이다.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아이를 데리고 현지사에 와서 기도하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3. 관음태교의 완성은 엄마 젖 먹이기

 

아기가 출산하게 되면 엄마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태교의 완성이자 육아의 출발점으로서 아가에게 모유를 먹이는 일이다. 아이가 모태에 있을 때는 탯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 받고 출산 후에는 엄마가 열심히 준비해왔던 모유를 먹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모유가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라는 데 대해서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끝난 사실이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음식의 기운을 섭취하는 것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다는 것은 엄마의 사랑을 먹이는 것이다. 귀한 사람의 존재로 태어난 아가에게 소의 기운이 들어있는 우유를 먹여서야 되겠는가? 소에겐 소 젖을, 아이에겐 엄마 젖을 먹이자!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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