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 수요일

태교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지능지수 훨씬 높게 나와

 


*동서양 성현聖賢들의 부모는 모범적인 태교를 실천



 

우리 부처님은 무아속 절대계에 계시면서 본불이신 보신불노사나불의 원력에 의해 2600여 년 전에 정반왕과 마야부인을 부모로 선택해서 인도 땅에 오셨다. 


마야부인은 잉태 후 오계를 철저히 지켰고, 음욕을 끊고 청정한 행을 하였으며, 자비심을 갖고 보시를 하는 등 태교에 힘썼다고 전한다.


공자, 소크라테스, 세례 요한, 모짜르트, 이율곡, 자장율사 등 성현들의 부모들도 한결같이 모범적인 태교를 한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 태교의 사례로는 신라시대 자장율사의 부모가 대를 이을 아들을 하나 낳게 해 달라고 관세음보살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자장율사를 얻은 기록이 있다. 


관음태교의 효시라 할 만하다. 또한 우리 어머니들의 사표가 되고 있는 이율곡의 어머니 사임당 신씨는 “착한 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착한 아이를 낳고, 악한 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악한 아이를 낳는다”는 태교의 가르침을 경건히 받아들여 태교에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태교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지능지수 훨씬 높게 나와

 

최근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합동 연구진은 5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간의 지능지수는 유전적인 요소48% 보다는 태내 환경이 더 결정적52%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힌 바 있다. 


이는 태아의 지능발달에 있어 태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베네즈웰라의 심리학자 만리크 여사가 68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생후 6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태교를 받은 그룹 아이의 지능지수IQ가 태교를 받지 않은 그룹 아이의 지능지수 보다 14점이나 높았으며, 청력・시력・언어능력・운동능력도 더 높았다고 한다.


러시아 모스크바 소아 재활의학센터의 라자레프는 태아를 

‘B프로그램’으로 태교한 그룹, 음악 태교 한 그룹, 태교 안한 

그룹의 3그룹으로 나누어 15주 동안 태교를 실시하고 

7년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한 결과, 처음으로 말하기, 처음으로 걷기, 

처음으로 소리에 반응하기 등에서 

‘B프로그램’으로 태교한 그룹에서 유의할 만큼 빨랐으며, 

7세 때 초등학교 학업 성적도 ‘B프로그램’으로 태교한 그룹에서 

유의할 만큼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사례로 미국의 스세딕 부부는 태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태담태교와 카드학습태교를 통해 네 딸 모두를 IQ 160이상의 천재로 길러냈다고 한다.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

 

 

세계적 인물을 길러내는 유태인 비결-태교와 유아교육에 있다



 *세계적 인물을 길러내는 유태인 비결

   -태교와 유아교육에 있었다

 


유태인들은 전 세계 68억 인구의 0.3%에도 못 미치는 극히 적은 인구 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30%정도를 차지함으로써 탁월한 민족적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태인들은 세기적 과학자 아인슈타인, 발명왕 에디슨, 대사상가 칼 막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 등 세계적 석학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치・경제・금융・문화예술계 등을 주름잡고 있다. 


그리고 미국 북동부의 8개 명문대학아이비리그 교수진의 30%를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브라운대학과 다트머스대학을 제외한 6개 대학의 학생 중 20%이상을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하버드와 펜실베니아대학은 30%나 된다. 도대체 이런 막강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1980년대 유네스코에서 이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연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은 바로 “유태인 어머니들이 태아교육과 유아교육에 대한 자세가 확립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태인들의 율법서이면서 지혜서라고 할 수 있는 탈무드와 구약성서인 토라에 따라 철저한 자녀교육 전통을 지켜 온 극성스런 유태인 엄마Jewish Mother가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태인들은 탈무드의 전통태교 ‘닛다’에 따라 월경관련 12일간의 금욕기간을 지키고, 잉태를 원할 때는 목욕과 기도로 심신을 깨끗이 한 후 부부관계를 함으로써 신선하고 활력 있는 난자와 정자의 수정으로 머리 좋고 건강한 태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출산 후에는 탈무드나 토라의 좋은 말들이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베갯머리 교육, 그리고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는 엄마들의 교육관, ‘대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언어교육 등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경쟁과 협동심을 길러준다.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

 

 

태교는 태아의 일생을 좌우하는 최상의 전인교육 기회

 2. 태교는 출산 후의 평생교육보다 중요

 



*태교는 태아의 일생을 좌우하는 최상의 전인교육 기회

 

조선시대 실학자 유희 선생의 어머니 사주당 이씨가 지은 태교신기胎敎新記에서는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버지는 태어나게 하고, 어머니는 기르고, 스승이 가르치는 것은 모두 한 가지의 일이다. 명의는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리고, 잘 가르치는 자는 태어나기 전에 가르친다. 


고로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는 어머니의 태교 열 달이 낫고, 어머니의 태교 열 달보다 아버지의 하루 낳음이 더 중요하다.”


태교는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 낫다고 하지만 이것도 오히려 부족한 표현이다. 태교는 출산 후 평생교육보다 낫다고 하고 싶다. 


왜냐하면 태교는 백지상태에서 아이의 ‘지능과 인성의 질’을 형성하는 방향타 역할을 하는 최초의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때 지능과 인성을 어떻게 형성시켜 주느냐 하는 것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능은 주로 뇌의 개발에 관한 것이고 인성은 마음 수행에 관계되는 것이다. 우선 지능과 관련된 뇌의 개발에 관해서 먼저 알아보자. 


우리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머리 좋은 아이 만들기와 관련 된다. 태아의 뇌는 100일 정도면 뇌 구조가 다 만들어지고 뇌의 인지기능이 시작된다고 한다. 


5개월이 되면 태아의 전두엽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태아가 나름대로 생각하고 분석하며, 학습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뇌 속의 뇌 세포가 반응하면 신경섬유를 타고 전기신호가 해당 부위까지 전달된다. 이런 뇌 세포와 신경단위를 합쳐 뇌신경 세포라 한다. 


뇌신경 세포는 시넵스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몸 속에서 다른 뇌신경 세포와 연결되어 하나의 신경회로망을 형성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이 신경회로망이 얼마나 잘 형성되어 있느냐와 관련이 된다. 이는 곧 시넵스가 얼마나 많이 형성되어 있느냐와 같은 이야기다.


이는 마치 조그만 크기의 반도체 칩에 얼마나 많은 회로망을 집적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를 만드는 핵심 관건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보면 된다.

태아는 약 1,000억 개의 뇌신경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 중 지능과 관련 있는 뇌신경 세포는 140억 개 정도다. 그런데 태아의 첫 시넵스는 수정 후 7일째 형성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시넵스 형성의 속도는 태아기에 가장 왕성하며, 다음은 출생 후 1년까지이며, 출생 후 3살까지 약 90%가 형성되며 그 이후로 갈수록 효율성이 떨어져 10세가 되면 종결 된다고 한다. 


이는 태교가 머리 좋은 아이를 만드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들 역시 태아에 대한 자극은 이러한 시냅스들의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냅스 연결이 부족하면 신경 세포를 죽게 할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특히 임신 8개월 때 두드러진다고 한다.


특히, 후기 임신 5개월 동안 태아에게는 더 많은 시냅스가 만들어지는데, 이때의 자궁 내 태아의 감각 자극이 뇌 세포의 죽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는 세포끼리 서로 연결되어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이 시냅스는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극을 받아서 하나씩 생긴다. 그러므로 태교를 통해 이 시냅스를 최대한 많이 형성시키는 것이 뇌 세포의 죽음을 막는 관건이 된다. 


이러한 사실은 잠재적 천재는 바로 태아 때 만들어진다는 것을 웅변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아무 회로도 그려져 있지 않는 하얀 종이와 같은 태아의 뇌에 엄마는 가장 바람직한 회로를 가능한 한 많이 그려 넣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태교는 바로 태아에게 장차 세상에 나갔을 때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승한 뇌의 설계도를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최초의 교육과정인 것이다. 


‘천재는 엄마가 만드는 것이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리는 대목이다.


다음은 인성교육이 왜 모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지를 알아보자. 태아의 정신적 모체는 영체다.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육신을 이루고, 영체는 우리의 정신활동을 관장한다. 


정신활동의 주체를 흔히 마음이라고도 부르지만 마음의 주인은 영체이기 때문에 결국 영체가 정신활동의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과 영체는 엄격한 의미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교 유식학에서는 이 마음을 아뢰야식이라고 하며 인식과 판단의 주체로 보고 있다. 


현대과학에서는 우리의 눈, 귀, 코, 혀, 피부 등 5개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외부의 모든 정보는 파동의 형태로 뇌에 전달되고 뇌는 이 파동을 과거 기억에 저장된 파동과 비교하여 그 사물을 인식한다고 한다.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뇌의 인식기능이 어느 범위까지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기능을 일부 인정한다 하더라도 최종적인 인식과 판단의 주체는 마음의 주인인 영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수정 시 영체1・2・3는 태아의 과거생의 업을 모두 간직한 채 수정란으로 들어간다. 태아가 과거 수많은 생을 살면서 이룩한 총체적 인생성적표를 갖고 가는 것이다. 


영체가 갖고 있는 이 인생성적표는 본질적으로는 업의 내용이 되고 다른 각도에서 우리는 이를 마음이라고도 부른다. 마음에는 착한 마음 종자와 악한 마음 종자가 함께 들어있다. 


이 마음은 금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인연을 만나 좋은 업을 짓거나 나쁜 업을 짓는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금생의 업이 추가된 또 다른 마음을 형성해 간다. 그러나 여기서 이 마음이라는 말은 본성의 개념과 다름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본성의 차원일 수도 있고 업의 때가 묻은 상태의 마음일 수도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경우를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마음이라는 용어라도 그때 그때의 용처를 잘 살펴서 판단해야 한다.


아무튼 모태 안에서 새로 생기는 4번 영체는 이미 들어와 있는 1・2・3번 영체를 모체로 하여 백지 상태에서 인연에 따라 금생의 업을 지으며 살아가게 된다. 이 4번 영체는 4개월이 되면 이목구비를 갖춘 인간의 형상을 가지게 된다. 


수정란은 그 자체에 이미 영체1・2・3번가 들어간 상태이므로 잉태와 더불어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특히 4번 영체가 인간의 형상을 갖추게 되는 4개월 때부터는 명실상부한 완전한 인격체가 되므로 이때 낙태를 시키게 되면 살인죄로서 입력이 된다.


의사들의 윤리적 지침으로 여겨지고 있는 히포크라테스선서에도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라는 태아 존중사상을 분명히 담고 있다. 이 4번 영체는 육체와 1・2・3번 영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두뇌 활동을 기반으로 한 인간의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은 1・2・3번 영체를 모체로 하여 이루어지고, 이때 육체뇌의 활동와 1・2・3번 영체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4번 영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금생의 활동은 우리 영체에 고스란히 입력이 되어 영격인생성적표을 높이거나 떨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4번 영체는 금생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의식과 똑 같은 의식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4번 영체에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는 기본적으로 1・2・3번 영체의 종합적인 품성이 영향을 미치지만 금생의 시작인 태중에서 어떤 품성으로 만들어 가느냐도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태교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1・2・3번 영체 자체를 정화시켜 주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백지 상태의 두뇌에 얼마나 질 좋은 내용의 정보를 입력시켜 금생에 착한 업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느냐 하는 것이다. 


이는 곧 새로 생겨난 4번 영체를 얼마나 질 높은 영체로 만들어 나가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 된다. 이 두 변수의 작용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가 금생에서 정말 영격이 높은 4번 영체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는 1・2・3번 영체의 영격靈格도 함께 높여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총체적 인생성적표의 점수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태교는 백지상태인 뇌와 새로 생기기 시작하는 4번 영체에 부모가 바라는 바람직한 설계도를 만들어주고 그 뿌리가 되는 1・2・3번 영체의 업장을 가능한 한 많이 소멸시켜줌으로써 우리 마음의 주인인 영체의 품격을 높여 뛰어난 지능과 고매한 인품을 가진 인격체로 자라나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

 

 

1. 태교의 의미와 현행 태교의 한계

  

 

1. 태교의 의미와 현행 태교의 한계



 

태교는 보통 임신부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하는 일체의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태교는 예비부모 등이 임신 전, 수태 시, 그리고 임신 후 모태에 있는 기간 전반에 걸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하는 일체의 환경 조성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태교의 주체와 태교의 시점, 범위를 좀 더 확대한 개념이다.


이렇게 본다면 태교의 역사는 기록상의 태교 역사보다 훨씬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태아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가 태교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관음태교의 입장에서 태교의 목적을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착한 아이 만들기’라고 하겠다.


기록상이나 전통으로 볼 때 세계에서 일찍부터 태교를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나라는 우리나라와 유대민족, 중국, 인도, 그리고 그리스 정도가 아닌가 한다. 


최근 태교의 중요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자 태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고 방법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우리 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일찍부터 태교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한 태교문화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태아를 완전한 인격체로 보아 태어나면 바로 한 살로 쳐주는 우리의 연령계산법은 가장 완벽한 태교의 기본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우


리나라는 단군시대부터 태훈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단고기 북부여편에는 북부여의 시조인 단제께서 “…… 공양태모公養胎母의 법을 세워 사람을 가르침에는 반드시 태교로부터 실시하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태교에 이은 유아교육으로서 단군시대부터 전해오는 ‘도리도리’ ‘짝자꿍’을 비롯한 단동 10훈이라는 것도 있다. 고려시대에 와서는 정몽주의 모친 이씨가 쓴 태중훈문이 있고, 이조시대에는 허준의 동의보감과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에 태교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주당 이씨가 쓴 태교신기胎敎新記1801년는 당시의 태교에 관한 사항을 집대성한 최초의 태교총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원불교 등 민족종교의 가르침에서도 태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우리 선조들의 훌륭한 태교 중시사상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 태교문화의 전통을 체계적으로 이어오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우리 엄마들의 태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기존의 태교 방법은 대부분 


① 윤회하는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태교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 한계가 있고, 

② 좋은 영체와 인연 맺기 위한 ‘잉태 전 태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③ 재능습득 위주의 자력 태교에 의존하여 태아의 영체 정화와 전인교육에 미흡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앞으로 태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교문화의 정착, 그리고 태교와 영유아교육 중심의 국가 교육체계의 확립이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 된다.


이제 영산불교에서 이러한 현행 태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많은 잠재적 천재와 성현의 풀pool을 만드는데 위력을 발휘할 영험한 ‘관음태교법’을 세상에 내놓는다. 


관음태교는 기존의 태교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전인교육적 성격의 새로운 타력태교법이다. 뛰어난 지혜와 크나큰 복과 위대한 덕성을 갖춘 나라의 동량을 양성하고, 인류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태교법이다.


관음태교를 실천하는 것은 엄마들의 위대한 선택이다. 나아가 관음태교를 널리 보급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 엄마들이 나서야 한다. 이것은 엄마들의 거룩한 임무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 가문의 영광, 나라의 미래가 엄마들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이다.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 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

 

 

제2장 행복한 삶의 출발은 관음태교로

  

  제2장 행복한 삶의 출발은 관음태교로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관세음보살보문품

觀世音菩薩普門品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나막 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리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돗따 오하야미 사바하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관세음보살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

 

육관음다라니

옴 마하 가로니가 사바하

 

세기적인 천재 아이,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성현이 될 아이 그리고 이왕이면 절세의 미인이나 미남을 낳고자 하는 것은 모든 부모나 예비 부모들의 한결같은 꿈일 것이다. 최근 태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는 임신부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꿈을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우주 이법인 인연법에 의해 정해진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 그리고 인연 따라 찾아 온 영체靈體가 수정 시 하나로 결합하여 잉태하게 된다. 


잉태하면 태교에 관심이 많은 임신부들은 식생활태교에서부터 시작하여 음악태교, 명상태교, 태담태교, 두뇌개발태교 등 자신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 태교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 태교들은 물론 태아의 정서 안정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태교법들은 태아의 실체인 영체에 대한 개념과 인연법의 이치를 모르고 하는 태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제 영산불교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태교의 신기원을 열어줄 새로운 차원의 관음태교를 세상에 내놓는다. 


관세음보살님의 엄청난 위신력으로 어머니에게 좋은 인연의 영체를 만나게 해주고 업장 소멸을 통해 태아의 영체를 청정하게 해주는 전무후무한 태교법이다.

 

또한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는 염불기도는 기존의 음악태교, 명상태교, 두뇌개발태교의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말하자면 이들 모두를 결합한 태교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관음태교야말로 지혜와 복덕을 겸비한, 총명하고 성현의 인품을 가진 용모 단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전인교육적 태교법이다. 


아이의 행복한 장래를 약속하는 태교법이고 나라를 일으키는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가 존경하는 성현을 길러낼 수 있는 태교법이다. 


관음태교는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는 첫 출발점이다. 관음태교를 시작하는 것은 행복이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우리는 이 행복의 씨앗이 잘 발아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정성을 다해 가꾸어 나가야 한다. 


관음태교는 바로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모태 속에서 열 달 동안 행복의 씨앗이 튼튼한 싹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행복의 요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음태교의 관건은 관세음보살님의 존재와 위신력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을 갖고 지성으로 기도하고 공경하고 공양함으로써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받는 것이다.

 

사실은 관음태교에 대한 이런 여러 말 보다는, “관음태교는 관세음보살님께서 현지사 큰스님께 널리 보급토록 직접 부촉하신 태교법”이란 말에 모든 설명이 다 들어 있다.

 

더욱이 관세음보살님께서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 관음태교 부분은 거룩하신 우리 교주 불세존께서 직접 설법하신 내용임을 확인해주셨으니, 이는 관음태교의 수승함을 보장하는 확인도장 수만 개를 찍는 것보다 백천 배의 확실한 보증서다.

 

 

출처 : 관음태교에서 부처님천도까지(2쇄)

펴낸곳 : 현지궁 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